경제

아이부터 어른까지 경제교육은 유태인처럼 하자.

space.story 2020. 12. 15.
반응형

세계적 평균으로 보았을때 전세계 약 0.2~0.3% 정도의 인구에 불과한 유태인은

어떻게 세계 경제에 이토록 엄청난 영향력을끼칠 인물 25인중 10명에 이름을 올릴수 있었는가.

누구나 들어도 알만한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등 이 엄청난 기업들의 최고 경영자 또는

창업자가 유대인이라면 세계 경제의 중심에서 유대인이 차지하는 그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듯 하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구글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빌 게이츠도 유대인이라는 것.)

 

세계의 은행이라 불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도 현재 3대째 유대인이다 이쯤이면 경제하면 떠오르는것이

유대인이다 라는 말부터 나온다.

그렇다면 유대인은 어떻게 경제=유대인 이라는 수식어가 만들어질수 있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먼저 그들은 가장 기본적으로 가정과 학교 군대등 커뮤니티활동이 가능한 모든곳에서 서로 질문을 하고 대화를 하며

토론과 논쟁을 하는 하브루타라는 경제교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아이가 어려서 부터 부모와 자녀가 저녁을 같이 하면서 서로 질문을 하고 그것에 대답을 하는 우리나라 말로 "밥상머리 교육" 이라 불리는 교육이 그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것이라 할 수 있을것이다.

 

그리로 아이가 13세에 이르렀을때 치뤄지는 '바미츠바' 라고하는 성인식이라도 볼 수있는 행사를 하게되는데 이때 가족 친지들은 아이에게 축의금을 전해준다. 이 축의금은 많게는 5000만원 정도라고 하니 아이는 축의금으로 부모의 지도아래서 예금 증권 채권 주식등에 투자를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투자의 본인 의사를 결정할수 있는 경험과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다. 그야말로 주변환경에서 이미 자연스럽게 경제라는 것이 온몸에 체득이 된다고 볼 수있다. (살아있는 경제교육!!!)

 

그것에 비해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꽤나 전부터 존리라는 투자전문기업의 대표가 나와 우리아이 경제의 길라잡이가 되어주세요 우리나라는 경제문맹국이다 라고 하면서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설파한적이 있고 지금도 열심히 책도 출간하며 여러 방면으로 알리고 있으나

실상 주변을 돌아보면 지역의 차이는 있겠으나 인터넷으로는 뜨거운 관심을 받거나 실제로 주식의 투자자들이 엄청나게 유입이 되는 현상을 만들었다 꼭 존리의 영향으로 인하여 그렇다고 볼 수는 없지만 현 시대의 부동산 정책과 세율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 우려와 맞물려 기타 유사투자 회사들의 유튜브 난입으로 인한 엄청난 관심속에서 이젠 부를 만들기 위해 부동산 말고 주식시장으로 가야한다는 생각들이 주를 이루어 일어난 것이라 보는것이 적당할 것이다.

그러나 웬걸.. 많은 주식투자자들이 성공했다는 기사들 아래로 손실을 본 사람들이 더 많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그이유야 쉽게 알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우리는 경제에 대하여 너무 모르기 때문이다.

 

주식에대해 아냐 모르냐를 이야기 하는것보다 먼저 경제에 대해 얼마나 알고있느냐에 먼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어디 누구는 13세부터 주변인들이 경제교육을 못해 안달이 나있는 반면에 우리는 어린놈이 무슨 돈 욕심을!!

시끄럽고 엄마한테 다 맡겨놔 나중에 필요할때 줄께!! 이녀석아 돈은 무조건 적금을 들어야해!!!

같은 소리를 듣고 살지 않았나??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투자를 한다고 하지만 결국 돈만 보고 달리는 투기를 하게 되어있다.

또 그렇기 때문에 손실을 입고 눈물을 머금는 투자자들도 많은것이고...

모든 투자는 사전 준비없이 하게되면 손실을 입는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어찌나 다들 맘이 급한지...

오늘만 날이 아닐것인데 너무들 급하다 마치 남들이 먹기전에 빨리 내가 먹어야한다는 그런 모습이랄까..

 

삼천포로 너무 빠져버렸지만 결론은...

앞으로의 후대가 부의 경계에서 승자로 자리 할 수있게 하려면 지금 보고있는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실전 경제교육을 해야한다는 것이고 더불어 교육을 하려면 먼저 본인들부터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역피라미드는 쓰러질 것이기 때문에 차근차근 피라미드 처럼 쌓아 올라간다면 반드시 우리의 후대들은 가난의 대물림에서 벗어날수 있을것이라는 확신을 말하며 이만 줄인다.

반응형

댓글